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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011170 AI 분석 2026-08-26 00:44롯데케미칼(주)는 다양한 종속회사와 함께 기초화학,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등 4개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에틸렌, 폴리에틸렌, ABS, 폴리카보네이트, ECH, 동박(Elecfoil) 등이 있으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연구개발과 생산, 판매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종합 평가
롯데케미칼은 BPS 대비 주가가 극도로 낮은 PBR 0.18배의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볼 때, 다년간 지속된 영업적자와 ROE 마이너스 전환 등 수익성 악화가 매우 심각합니다. 기술적으로는 역배열 하락 추세가 뚜렷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이탈과 공매도 압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극심한 저평가라는 점은 매력적이나, 실적 턴어라운드의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히 싼 가격만으로 진입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따라서 펀더멘털 회복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하며, 현재는 비중 축소 또는 관망이 적절한 '매도' 의견을 제시합니다.
가격 동향
장기적인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54,900원으로, 5일(54,680원), 20일(56,585원), 60일(64,575원), 120일(75,345원) 이동평균선이 모두 주가 위에 위치한 전형적인 역배열 상태입니다. 단기적으로 소폭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중장기 하향 곡선이 뚜렷하여 추세 전환을 위한 강력한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거래량 분석
거래량은 특별한 급증 없이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 하락 시 거래량이 동반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시장 내에서 보유 물량의 이탈 압력이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합니다. 매수세의 유입보다는 관망세와 매도 우위의 심리가 지배적입니다.
기술적 지표
RSI는 40.28로 약세 구간에 머물러 있으며, MACD는 -2006.63으로 시그널선(-2136.98)보다 위에 위치해 소폭의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마이너스 영역에 있어 상승 강도는 약합니다. 특히 OBV는 5,139,665로 20일 평균(5,727,037)보다 낮으며, 주가 하락과 OBV의 하락이 동행하고 있어 매집보다는 분산 과정에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지선·저항선
주요 지지선은 최근의 저점 부근이자 심리적 마지노선인 45,000원~50,000원 구간으로 판단됩니다. 저항선은 중기 추세선인 6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64,500원~65,000원 부근에서 강하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패턴 인식
지속적인 저점을 낮추는 하향 채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바닥권에서 횡보하며 이중 바닥 형태를 시도하고 있으나, 거래량의 동반 없는 반등은 일시적인 기술적 반등에 그칠 위험이 큽니다.
기본적 분석
재무 상태는 매우 우려되는 수준입니다. 주당순자산가치(BPS)는 298,452원으로 매우 높지만, 2024년(-39,988원)과 2025년(-47,624원)에 이어 2026년에도 EPS -4,199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ROE 역시 -1.44%로 수익성이 극도로 악화되었습니다. 영업이익의 적자가 장기화되면서 자산 가치가 훼손되고 있으며, 이익과 영업현금흐름의 불일치가 발생하여 펀더멘털의 질적 저하가 심각합니다.
수급 분석
수급 상황은 부정적입니다.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개인 투자자들이 받아내는 전형적인 약세장 수급 구조입니다. 공매도 비율은 0.2373%까지 상승하며 하방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고, 프로그램 매매 또한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연금은 2026년 8월 25일 기준 보유비율 7.39%를 기록하며 최근 소폭 비중을 확대했으나, 전체적인 수급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신용잔고율은 0.88% 수준으로 소폭 증가하며 잠재적 매도 물량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섹터 분석
에너지화학 섹터 내에서 롯데케미칼의 PBR 0.18배는 업종 평균 1.15배 대비 극심한 저평가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는 글로벌 석유화학 업황의 부진, 중국의 자급률 상승으로 인한 스프레드 축소 등 구조적 위기가 반영된 '가치 함정'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섹터 내 위상은 유지하고 있으나, 실적 회복 없이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