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M 투자운용의 마이클 티안 매니저는 최근 한국 증시가 산업 경쟁력과 시장 환경 변화로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방산, 조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장기 성장성과 투자 기회가 부각되고 있으며, 밸류업 정책이 지속된다면 시장 심리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광 네트워크 기술이 부상하며 관련 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 및 원자력 관련 ETF가 주간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산업별 투자 트렌드가 뚜렷하다. 선박 공급 부족, 환율 상승, 미국과의 협력 확대, 원전 기업의 미국 진출 기대 등이 주요 배경이다.
쌍용C&E의 폐기물 자회사 그린에코솔루션 매각이 본입찰 적격예비인수후보 선정 등으로 진행 중이며, 매각 금액은 4000억~5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이는 쌍용C&E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또한,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인수를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내 조선업의 전략 거점 부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