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급등락으로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면서, 주요 증권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일평균 거래대금이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업계의 수익성 개선이 주목받고 있다.
중동 전쟁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하락했으나, 증권사들은 두 기업의 실적 전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도 제기된다. 글로벌 이슈와 수급 동향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와 거래대금 급증으로 주요 증권사들이 1분기 영업이익 3조 원에 달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와 함께 대규모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되고 있다. 증시 변동성 속에서도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다.
젬백스는 지난해 매출액 815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필터 수요 증가와 판관비 절감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약 GV1001의 글로벌 임상 및 희귀의약품 지정 등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심의 북미 시장 수익성 악화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매출은 증가했으나 이익 성장 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특히 미국에서 영업이익률이 크게 감소했다. 다만 일본, 호주, 베트남 등 해외 법인에서는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