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소형모듈원자로(SMR) 특별법 시행과 2035년 상용화 계획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오르비텍 등 주요 원전 및 발전 설비 기업들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 확대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한 상용화 일정 단축이 관련 기업들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SMR 특별법 시행에 따라 2035년 상용화 목표 달성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관련 에너지 기업들의 중장기적인 수급 개선과 기업 가치 상승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애프터마켓에서 강보합세로 마감하며 정책 수혜에 따른 주가 상승 모멘텀을 확보했으며, 향후 본격적인 주가 회복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종목별로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1.77% 상승한 9만1500원에 마감하며 9만원선을 회복했으며, 한전기술은 5.72% 오른 15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우리기술과 오르비텍은 주가가 하락하며 섹터 내에서도 기업별 수급 상황에 따라 상이한 흐름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