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폐 요건 강화 및 저PBR 공개제도 본격 시행
7월 1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 1천 원 미만 동전주에 대한 상장폐지 요건이 강화되어 시행된다. 시가총액 200억 원 미만 등 상장 유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또한 저PBR 기업들에 대한 공개가 내일부터 본격화되며 코스닥 승강제 등 시장 활성화 정책 논의도 진행될 전망이다. 이러한 제도 변화는 시장의 질적 제고를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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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 1천 원 미만 동전주에 대한 상장폐지 요건이 강화되어 시행된다. 시가총액 200억 원 미만 등 상장 유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또한 저PBR 기업들에 대한 공개가 내일부터 본격화되며 코스닥 승강제 등 시장 활성화 정책 논의도 진행될 전망이다. 이러한 제도 변화는 시장의 질적 제고를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태광산업의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이익잉여금 4조원을 보유하고도 적자를 핑계로 주주환원을 외면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트러스톤은 태광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극단적 저평가 해소나 이행 의지가 없는 부실 보고서라며 이사회에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소극적 배당과 자사주 소각 회피, 자본비용에 못 미치는 ROE 목표 등을 문제 삼아 다음 주 중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을 담은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다.
외국인과 연기금의 동반 매도세로 코스피가 하락 전환했으나 코스닥은 기관 매수 유입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민연금 리밸런싱 재개로 수급 부담이 생기며 74조원 매도 폭탄설이 제기되었으나 사실무근으로 부인되었다. 하반기 환율 방향성은 강달러 및 엔화 약세 지속 여부와 외국인 자금 이탈, 반도체 기업 달러 환전 수급 등 핵심 변수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6월과 상반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키움증권의 전산 처리 지연으로 인해 기한 내 증거금을 입금한 투자자의 계좌에서 강제 반대매매가 발생해 피해가 커졌다. 키움증권은 오류를 인정하면서도 원상복구는 불가하다며 차액 보상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현금과 상품권 등 보상 기준의 형평성 문제와 전산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
SK㈜와 글로벌 사모펀드 KKR이 지분을 각각 출자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통합법인이 올해 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SK그룹은 분산된 계열사 신재생에너지 자산을 일원화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재무 부담을 완화하며 2031년까지 전력 용량을 10GW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과 KKR은 3조 원대 RCPS 상환 방식 결정 시점을 올해 하반기로 연기하는 통지연장합의를 체결하며 상환 일정을 유연하게 조율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연기금의 대규모 매도 공세에 밀려 3% 넘게 급락하며 강한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조 3천억 원 이상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고, 국민연금 역시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시장 심리를 위축시켰다. 역대급 무역·경상흑자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셀 코리아와 서학개미의 달러 유출로 인해 원화 약세와 고환율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하반기 대미 투자가 본격화되면 환전 수요가 커져 원화 약세 압력이 더욱 가중될 우려가 있다.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발동 횟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기록을 넘어서며 증시 변동성이 극심한 수준이다. 이는 프로그램 매매와 파생상품 거래 확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증가가 복합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자금이 쏠리며 기존 반도체 및 지수형 ETF 자금 이탈이 가속되고 구조적 리밸런싱 거래가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악순환이 우려된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도 한국 등 신흥시장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며 소수 AI 대형주 쏠림에 따른 집중 리스크를 경고했다.
유니슨은 340MW 규모의 한빛해상풍력 사업에 13.6MW급 해상풍력터빈 25기를 공급하며 창사 이래 단일 프로젝트 최대 규모의 터빈 공급을 추진한다. 이를 계기로 연간 1GW 생산 능력을 갖춘 신규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15MW급 대형 해상풍력터빈의 국내 생산 체계를 마련해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에코프로비엠이 장 마감 후 1조 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기습 공시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투자자들의 강한 반발이 일었다. 업황 불확실성 속 대규모 투자 부담으로 주주가치 희석 우려가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 회사 측은 조달 자금을 시설 확장 및 니켈 공급망 확보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중앙그룹 계열사들의 회생절차가 개시되었으나 방송사 업종 특수성을 고려해 JTBC는 회생 절차가 보류되고 한 달간 유예 기간이 주어졌다.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금양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9번째로 연기되며 경영 정상화 근거 소명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시장 퇴출이 확실시되고 있다.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상폐 절차를 임시 중단시켰으나 8월 말까지 뚜렷한 반전 계기가 부족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