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호·넥센타이어, 수익성 방어 위한 제품 가격 인상 추진
넥센타이어가 다음 달 1일부터 국내 교체용 타이어의 공장도가를 평균 3% 인상한다고 예고했다. 이번 조치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와 함께 국내 주요 타이어 3사가 수익성 방어를 위해 추진하는 가격 인상 기조의 일환이다. 특히 대리점에 공급하는 공장도가를 직접적으로 인상함으로써 매출 증대와 영업이익 개선 등 실질적인 수익성 확보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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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다음 달 1일부터 국내 교체용 타이어의 공장도가를 평균 3% 인상한다고 예고했다. 이번 조치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와 함께 국내 주요 타이어 3사가 수익성 방어를 위해 추진하는 가격 인상 기조의 일환이다. 특히 대리점에 공급하는 공장도가를 직접적으로 인상함으로써 매출 증대와 영업이익 개선 등 실질적인 수익성 확보를 꾀하고 있다.
원가 부담 완화와 제품 판매 가격 인상 효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 흐름과 기업 펀더멘털의 강화를 바탕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기존 8만 3000원이었던 목표주가를 8만 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넥센타이어, 금호타이어는 2026년 2분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 운임 증가, 관세 부담으로 인해 이익이 감소했습니다. 다만 금호타이어는 1분기 영업이익률 13.7%를 기록하며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으며, 이는 SUV 전용 타이어 출시 성과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점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교체용 타이어 수요 증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되어 증권가들이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했다. 메리츠증권은 70% 이상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한화투자증권은 2분기 실적 호조와 하반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전망했다.
블랙록의 한국 지분 확대와 외국인들의 종목 교체는 한국 증시에서 저평가 가치주와 AI 성장주를 가려 사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유한양행, 한국금융지주뿐 아니라 파두, 삼성화재, 두산처럼 덜 붐빈 종목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과도하게 쏠렸던 외국인 수급이 재편되면서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심화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