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특례상장 수익률 한국 -36% 대비 홍콩 +35% 격차 심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업의 수익률이 홍콩 시장 대비 크게 저조한 원인으로 의무보유 확약 규정 부재와 외국인 투자 환경 미흡 등이 지적되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장기 보유 기관에 공모주를 더 배정하는 코너스톤 제도를 도입하고 영문 공시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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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업의 수익률이 홍콩 시장 대비 크게 저조한 원인으로 의무보유 확약 규정 부재와 외국인 투자 환경 미흡 등이 지적되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장기 보유 기관에 공모주를 더 배정하는 코너스톤 제도를 도입하고 영문 공시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스카이랩스의 상장으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기업 수가 300개사를 넘어섰다. 올해 신규 상장 시가총액의 62%를 기술특례 기업이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의 구성이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양상이다.
최근 수급 변화로 코스닥 지수가 반등하는 가운데, 정부는 시장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승강제 도입과 상장폐지 기준 상향 등 체질 개선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단순 시가총액과 주가 기준으로 퇴출 여부를 결정할 경우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향후 제도적 장치 마련과 함께 기업들의 근본적인 펀더멘털 개선 여부가 시장 성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와 금융당국이 코스닥 부실기업 퇴출을 강화하고 기술특례상장과 밸류업 공시 제도를 손질하면서 시장 정비에 나섰다.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 강화와 특례상장 심사 확대는 성장주 전반에 퇴출 압력을 높이는 반면, 국민성장펀드와 완전한 액티브 ETF 도입 논의는 혁신기업 자금조달과 장기자본 공급을 넓히려는 시도다. 7월 공모주 시장도 중소형 기술기업 중심의 옥석가리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스페이스X, 오픈AI 등 초대형 비상장 기업의 IPO를 앞두고 주요 지수 사업자들이 편입 요건을 완화하고 있다. 이는 대형 IPO 기업의 시장 진입을 촉진할 수 있으나, 지수의 중립성과 투자자 보호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등 상장 제도 변화도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