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가 채무 상환 및 우발채무 대응을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하며 대규모 자본 조달에 나선다. 이와 함께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의 과거 자진 상장폐지 사례와 맞물려 우회 상장폐지 의혹이 제기되면서 기업의 상장 유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 구조 개선 과정과 상장 관련 논란의 향방이 향후 기업 경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가 주가와 시가총액 기준의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함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9개, 코스닥시장 27개 등 총 36개 종목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샤페론과 케이엠제약 등 지정 기업들은 상장 유지를 위해 액면병합 및 자사주 매입과 같은 긴급 자구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해당 기업들의 상장 폐지 위험이 가시화되면서 기업 가치 유지와 재무 구조 개선 여부가 핵심 변수로 부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