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알글로벌리츠가 벨기에 브뤼셀 파이낸스타워의 감정평가가 편향되게 낮게 산정되었다며 CBRE 론서비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심리가 이달 영국 법원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심리 결과와 채권단 협의 상황에 따라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의 기간 연장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자산가치 재평가 결과와 구조조정 진행 방향이 향후 기업 가치 회복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경기도가 내년부터 4년간 총 4조 6,483억 원 규모의 지방채와 지역개발채권 원금 상환을 앞두고 있다. 과거 저금리 시기에 발행된 채권의 만기가 돌아오고 있으나, 최근 시장 조달 금리가 4%대로 상승하며 차환 비용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로 인한 이자 비용 상승과 재정 여건 악화가 주요 리스크로 지목된다.
채권·선물
부정
상반기 회사채 발행액 73% 채무 상환 집중 및 신규 투자 위축
올해 상반기 일반 회사채 발행액 25조 9052억원 중 72.9%가 기존 채무 상환에 사용되었으며, 시설 자금 비중은 3.5%에 그쳐 기업들의 신규 투자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 측면에서는 롯데와 SK 그룹 등이 하향 조정된 반면, HD현대와 삼성 그룹 등은 상향 조정되며 기업 간 재무 건전성 격차가 발생했다.
한미약품그룹 대표와 한미사이언스 부사장이 북경한미의 1,000억 원 규모 매출채권 회수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북경한미의 2분기 영업이익 급감과 매출채권 급증이 발생함에 따라 주요 증권사들이 한미약품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경영진의 직접 점검을 통해 매출채권 회수 리스크 관리 및 현금흐름 개선 여부에 주목된다.
미국과 일본의 공동 엔화 매수 개입에도 불구하고 일본 10년 만기 국채 응찰률이 1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외환시장 개입만으로는 엔저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해 일본은행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번 공동 개입은 일본의 미국 국채 대규모 매각으로 인한 미국 채권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절충안으로 분석된다.
해외증시
부정
닛케이 지수 조정 및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국내 투자자 자금 회수
닛케이 지수의 조정과 엔화 가치 하락이 겹치며 일본 증시에 투자한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 회수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AI 및 반도체 관련 주가 하락과 더불어 엔화를 이용한 미국 국채 투자 전략에서도 채권 가격 하락과 환차손이 동시에 발생하며 손실이 확대되었습니다.
개인투자자의 레버리지 투자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증시 변동성 확대로 인한 반대매매와 미수채권 증가가 금융권 전반의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한편 트럼프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이 유료 정보 서비스인 '트루스 API'를 출시하며 정보 선점에 따른 금융시장 불공정성 및 이해충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거래량 급증으로 증권사들이 유동성 제공자(LP) 역할을 수행하면서 막대한 증거금을 충당하기 위해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유동성이 부족한 일반 기업의 회사채 조달 여력이 위축되고, 금리 상승과 함께 전체 회사채 시장이 더욱 경색될 전망이다. 자금 대부분이 특정 증권사와 대형 두 기업으로 쏠리는 현상이 벌어지면서 자본 시장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JP모간 CEO 제이미 다이먼은 현재 주식과 장기 미국 국채 가격이 높아 매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시장 리스크를 지적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중동 전쟁, 미중 긴장, 거대한 재정 적자 등 지정학·재정 위험이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금리와 채권 가격에 큰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도달하더라도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4.0~4.5%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