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110억원 전환사채 유입에도 클린룸 사업 지연
금호전기에 2년 넘게 지연됐던 110억원 규모 전환사채 자금이 뒤늦게 유입됐다. 그러나 영업현금 47억원이 유출된 가운데 반도체 신사업인 클린룸 사업은 아직 정관 단계에 머물러 사업 계획 실행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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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에 2년 넘게 지연됐던 110억원 규모 전환사채 자금이 뒤늦게 유입됐다. 그러나 영업현금 47억원이 유출된 가운데 반도체 신사업인 클린룸 사업은 아직 정관 단계에 머물러 사업 계획 실행이 지연되고 있다.
K-방산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계열사 한화오션에 상당한 비중을 배분해 수익을 냈던 전략이 오히려 부진 요인으로 돌아섰다. 한화오션 주가 약세가 K-방산 ETF 성과를 끌어내리면서 한때 수익 기여 종목이었던 한화오션이 이제는 지수 성과를 짓누르는 요인으로 바뀌었다. ETF 내 비중 조정과 수급 변화가 한화오션과 K-방산 ETF의 향후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이차전지 양극재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엘앤에프의 부채비율이 370%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엘앤에프는 신한에서 30년 근무한 류승헌 CFO를 선임해 재무 대응과 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가 이천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방류수가 유입되는 죽당천을 8월 26일과 9월 2·3일 세 차례 조사한 결과 염소이온과 황산이온 농도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농업용수 권고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정부에 관련 수질 자체 기준 설정을 건의하고, 용인 SK하이닉스 방류수가 안성 고삼저수지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와 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외국산 새우를 국내산으로 속여 광고·판매한 혐의로 법인과 실무진이 재판에 넘겨졌다. 최근 4년간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건수는 1만4,000건에 육박했고, 이번 사안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강화될 경우 외식·유통업계의 컴플라이언스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대규모 물량을 정규장에 직접 내놓는 대신 전략적 투자자 대상 거래와 주가수익스왑(PRS)을 활용해 시장과 주주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 매각 이후 최 회장의 SK㈜ 지분율 변화와 잔여 물량 처리 방식이 향후 지배구조와 수급의 핵심 변수다.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오는 2030년까지 채권 원리금을 모두 상환하는 변제안을 내놓았으나 소액주주들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주주들은 변제안의 기초가 된 삼일회계법인의 개시전 조사보고서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로 근거 자료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상환 재원과 자산 매각 일정 등 구체적 내용이 확인되지 않아 향후 주주 반발과 보고서 공개 여부가 변수로 남아 있다.
현대성우캐스팅 충북 충주 사업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노동 당국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의무 이행 여부와 법 위반 사항을 확인할 방침이며, 사업장 가동 중단 여부도 검토 대상이다. 위반이 확인될 경우 과징금 등 제재와 경영진 형사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카지노 고객 유치를 명목으로 특정 저실적 고객에게 프로모션칩과 숙박·식사비 등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자료를 통해 관련 사실이 확인되면서 공기업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지배구조 리스크가 부각됐다. 향후 이번 논란이 GKL의 비용 구조와 경영 투명성 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주가 판단의 관건이다.
호주 당국이 한국산 도금강판 덤핑 조사의 최종 결론 도출 시점을 5개월 연기했다. 이에 따라 조사 대상에 오른 포스코와 동국씨엠을 비롯한 한국 철강 제조사는 당초 예정됐던 판정 대신 연장된 일정을 기다리며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을 이어가게 됐다. 연기된 최종 판정의 결과와 향후 대호주 수출 조건 변화가 이들 기업 실적의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