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캐피탈사가 제공하는 할부금융과 달리 카드사의 자동차 할부 결제 서비스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도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수천만 원 규모의 고가 차량 구매 시에도 최장 60개월까지 분할 상환이 가능해 대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이러한 규제 사각지대는 가계부채의 실질적인 증가를 초래하며 향후 금융 시스템의 잠재적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5년간 대신증권이 주관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기업 중 관리종목이나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된 사례가 총 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신증권이 주관한 총 24건의 기술특례 IPO 사례 중 가장 많은 수치다. 기술특례 상장 기업의 사후 관리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해당 섹터 및 주관사에 대한 투자 신뢰도 관리가 과제로 떠올랐다.
중동 분쟁 격화로 유가가 100달러에 근접하며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와 금리 인상 경계감이 커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고, 다우지수는 1.2% 떨어졌다. 반도체주는 AI 수요 기대감에 인텔과 AMD가 강세를 보이며 기술주 낙폭을 제한했고, S&P 500과 나스닥이 각각 0.9%와 1.1% 하락하는 가운데 아마존·세일즈포스 등 대형 기술주도 선방하며 시장 하락폭을 완화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8일 열린 제17차 소비자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소비자 권리 보장과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방침을 발표했다. 특히 소비자 피해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구제할 수 있도록 집단소송제도의 도입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이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권리 구제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제도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종목분석
부정
고려아연, 전기차 수요 정체로 2차전지 소재 부문 수익성 악화
고려아연의 2차전지 소재 자회사들이 전기차 수요 정체 여파로 3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성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소재 부문의 지속적인 실적 부진은 고려아연 전체의 기타 부문 영업손실 및 순손실을 확대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2차전지 사업의 흑자 전환 가능성과 전기차 시장의 수요 회복 여부가 향후 기업 실적 개선의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금리 인상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MMF 설정액이 267조 887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하반기 들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단기 유휴 자금이 MMF와 관련 머니마켓액티브 ETF로 대거 유입되고 있다.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안전자산 성격의 단기 금융상품으로 자금이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일부 직원이 월 최대 70만 원 규모의 주거지원금을 부정하게 수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조사가 확대되고 있다. 현재 조사 대상에는 100명 이상의 직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안은 사내 복지 제도 운영의 적정성과 관련된 리스크로 파악된다.
SK그룹이 SK실트론 지분을 두산에 매각하기로 확정한 가운데, 고용 승계와 보상 조건을 둘러싼 노사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사측이 제시한 4.8% 보상안에 대해 내부 구성원들의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노사 충돌은 향후 매각 프로세스의 원활한 진행과 기업 가치 및 자본 구조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지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