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방산, 전력기기, 반도체 부품 및 발전용 선박엔진 등 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 LIG D&A, LS일렉트릭 등 주요 기업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AI 인프라 확산과 데이터센터용 선박 엔진 수요 증가가 업종 성장에 기여했다. 방산주는 글로벌 공급 계약과 사명 변경 등으로 투자심리가 자극되었고, 선박 엔진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대안으로 부상했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의 실적 발표도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LS일렉트릭 등 국내 전력기기 기업들이 북미 시장 매출 증가와 수주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양자내성암호와 AI 인증 기술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며, AI 보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민연금은 RNA 기반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관련 기업들의 기업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비에이치는 애플의 신사업 확장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으며,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등 악재에도 AI 기업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주가 300만원을 돌파하며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400만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 전력기기 수요 증가와 북미 중심의 초고압 변압기 매출 확대, 공격적인 증설 계획 등으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익률 개선과 글로벌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기업·종목분석
매우 긍정
건설·조선·방산 업종의 성장 모멘텀
중동 전쟁과 인프라 재건 수요로 건설주가 급등하고 있으며, 국내 건설사들은 중동 플랜트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선과 방산 업종도 글로벌 수주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로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된다.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전력기기 기업들도 북미 시장 확대와 수주 증가로 긍정적 전망을 받고 있다. 다만 단기 변동성과 발주 시점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2025년 코스피 상장사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반도체 기업이 실적 성장의 대부분을 견인했다. 이 두 회사를 제외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폭이 크게 줄거나 오히려 감소해 실질적인 성장세는 제한적이었다. 코스닥과 코넥스 시장도 상위기업 중심의 실적 회복이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업종과 전력기기, 재생에너지 분야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기업·종목분석
긍정
주요 투자자 매매 동향과 테마주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현대차,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대형 우량주를 집중 매수하고, 급등한 게임주와 전력기기 관련 종목 등에서는 차익 실현 매도를 보였다. 현대차는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과 로보틱스 사업 모멘텀으로 주목받았으며, SK하이닉스는 미국 ADR 상장 추진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광반도체 테마주인 우리로 등은 엔비디아 이슈로 급등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