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내년 1월부터 코스닥 상장사를 우량기업군 등으로 구분하는 승강형 세그먼트를 도입하고, 공모주 청약 미배정 시 증거금에 대한 이자 지급을 추진합니다. 또한 주식 결제 주기를 T+1일로 단축하는 로드맵을 통해 시장 효율성을 높이고 불법 금융 인플루언서 행위에 엄정 대응할 계획입니다. 한편,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인한 증시 변동성 완화 대책은 실효성 부족과 부작용 우려로 인해 구체적인 해결책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상장사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최근 5년 내 최대치를 기록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주식 결제 주기를 단축하는 T+1 제도 도입과 저PBR 기업 공표 등을 통해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다만 자사주 매입이 실질적인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소각 등 후속 조치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채권·선물
긍정
일본 재무상 발언에 공적연금 국채 매수 기대감 확산
일본 재무상의 공적연금 국채 비중 확대 검토 발언으로 인해 일본 국채시장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락했다. 레버리지 ETF의 기계적 투매로 인한 글로벌 증시 급락 우려 속에서도, 국채 매수 기대감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과 맞물려 일본 국채시장의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통행료 부과 선언 등 중동지역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안전 자산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이 글로벌 메모리 기업들의 설비투자 확대 전망에 따라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에 원익IPS, 대덕전자 등 전공정 장비 기업 5곳을 새롭게 편입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의 핵심 포트폴리오는 유지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소부장 기업들을 추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AI 반도체 산업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LB인베스트먼트가 엔비디아와 보쉬 등이 투자한 한국계 AI 데이터센터 인터커넥트 기술 스타트업 포인투테크놀로지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포인투테크놀로지는 GPU 간 정보 전달 효율을 높이는 'e-튜브' 기술을 보유하여 기존 구리선과 광케이블의 한계를 보완합니다. 이번 투자는 AI 인프라 시장의 성장성과 딥테크 분야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결과입니다.
KB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 급락이 투자 심리 위축에 따른 과도한 우려일 뿐 펀더멘탈의 훼손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HBM 중심의 투자 확대로 인해 범용 메모리의 공급 제약이 발생하며 2028년까지 심각한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의 주가 수준을 중장기적인 매수 기회로 평가했습니다.
국내 철강주들이 공급 과잉과 경기 침체로 업종 최저 수준의 PBR을 기록하고 있으나, 최근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산 저가 물량 감소와 원재료비 안정화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전력망 투자 등 새로운 수요처 확보가 하반기 턴어라운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핵심 전략물품의 국내 생산량에 따라 법인세와 소득세를 공제하는 국내생산세액공제 도입을 추진합니다. 기존의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중심 지원에서 생산 단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 생산기지를 보유한 첨단산업 주요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