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중국산 제품 대만산 둔갑 납품 혐의로 수사
코스닥 상장사 에스트래픽이 중국산 바디캠을 대만산으로 속여 경찰에 납품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보안 문제로 중국산 제품을 배제했으나, 에스트래픽이 제품 라벨을 변경하여 납품한 사실이 확인되어 공공사업 관련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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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에스트래픽이 중국산 바디캠을 대만산으로 속여 경찰에 납품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보안 문제로 중국산 제품을 배제했으나, 에스트래픽이 제품 라벨을 변경하여 납품한 사실이 확인되어 공공사업 관련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파마 주가가 제넨셀 관련주 줄상폐 여파로 90% 이상 하락하며 9만원대에서 7천원대로 급락했다. 다른 제넨셀 관련사들도 상장폐지 또는 폐지 위기에 처해 수십만 명의 개인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었다. 이번 사태로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크게 흔들렸다.
코스닥 상장사 테라사이언스의 전 경영진이 앞선 두 차례의 회생절차가 기각 또는 각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세 번째 회생 신청을 접수했다. 이와 함께 연이은 가압류와 고소 및 고발 등 법적 분쟁이 이어지며 경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전 경영진이 내세우는 회사 정상화 명분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최근 5년간 대신증권이 주관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기업 중 관리종목이나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된 사례가 총 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신증권이 주관한 총 24건의 기술특례 IPO 사례 중 가장 많은 수치다. 기술특례 상장 기업의 사후 관리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해당 섹터 및 주관사에 대한 투자 신뢰도 관리가 과제로 떠올랐다.
동일 기업이 영업이익 1.3조 원과 3,010억 원 적자라는 상충하는 실적을 각각 공시하며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주요 상장사의 투자 정보가 사업보고서와 수시공시, IR 자료 등에 산재해 있어 정보 파악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공시 간 연결성을 높이고 중복 정보를 줄이는 체계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주주 행동주의 펀드 액트가 카카오의 기업 분할 추진 방식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액트는 사업 성격이 다른 부문을 단일 상장사 내에서 별도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하는 삼성전자의 사례를 언급하며, 카카오의 현재 분할 방식이 주주 가치를 훼손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향후 기업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주주들의 요구와 분할 방식의 변화 여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SK이노베이션의 보호예수 물량 1,800만 주와 KR모터스 발행주식의 30%가 의무보유 기간 만료로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에스팀과 니어스랩 등 신규 상장사들 또한 유통 제한이 해제되면서 대규모 물량 출회에 따른 주가 하락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잠재적 매도 물량인 오버행 이슈가 단기적인 수급 불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2026년 증권사 리포트 발간 건수를 분석한 결과, 코스닥 기업의 보고서 발행량은 코스피의 3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특례 상장 기업의 33%가 분석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투자자를 위한 정보 격차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분석 리포트 부족 현상은 코스닥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심화시켜 효율적인 가치 평가를 저해하고 있다.
올해 신규 상장한 26개 기업 중 88%인 23개사의 주가가 공모가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특히 이 중 10개사는 공모가의 50% 이하로 주가가 하락하며 반토막 난 상황이다. 이에 따라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 상장 주관사들이 산정한 기업가치의 적정성 및 실사 부실에 대한 책임론이 시장에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일부 대형주로 수급이 과도하게 쏠리면서, 실적이 흑자인 기업들조차 시가총액 감소로 인해 상장폐지 위기에 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금융당국에 상장폐지 시가총액 요건 적용의 1년 유예와 실효성 있는 보완책 마련을 요청했다.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중소형 상장사의 기업가치 평가와 상장 유지 여부에 부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