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닉스의 반도체 설비 증설 추진에 따라 에스티아이, 한양이엔지, 세보엠이씨 등 주요 장비 공급사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에스티아이는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 중 CCSS 비중이 85.6%에 달하며 핵심 사업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 공장 평균 가동률이 46.7% 수준으로, 향후 본격적인 발주 확대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여력을 충분히 보유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스티아이가 대만 OSAT 업체인 ASE에 리플로우 장비 데모를 투입해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테스트 결과는 오는 11월경 나올 예정이며, 공급 성사 시 SK하이닉스 외 글로벌 고객사 기반을 확대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PSK홀딩스 중심의 공급망을 이원화하고 특정 고객사 의존도를 낮춰 실적 안정성을 높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