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헬스 제조업 및 의료서비스 선도국가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한국은 화장품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였다. 의료서비스 부문은 3위, 의약품 4위, 의료기기 5위를 차지하며 바이오헬스 전 분야에서 글로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국의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포함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높은 글로벌 인지도와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다.
큐리오시스가 7% 넘게 오르고 피앤에스로보틱스가 6%대 상승하며 의료기기 관련주가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보였다. 동운아나텍과 엘앤케이바이오, 인바디 등도 3%대 강세를 기록해 섹터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개별 종목별 모멘텀 차이에 따른 주가 흐름 분화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정형 및 치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시지메드텍이 자회사 솔렌도스와 함께 'SMISS AP 2026' 전시회에 참가하여 통합 척추 수술 솔루션을 선보였다. 양사는 척추 임플란트, 미세침습 치료기기, 척추 내시경 수술 기구 등 주요 제품군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신흥 시장 규제당국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의료제품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원한다. 해당 시장의 규모는 약 1,055만 9,000달러에서 3,290만 6,000달러로 약 3배가량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규제 협력 체결을 통해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업체들의 신흥 시장 진입 장벽이 완화되어 실질적인 수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기업·종목분석
긍정
리센스메디컬 등 K-의료기기 기업, 해외 진출 확대 기대감에 상승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수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정밀 냉각 치료 기술을 보유한 리센스메디컬은 해외 시장 진출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3.34% 상승한 9900원을 기록했으며, 로킷헬스케어 주가 역시 2.86%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하이로닉이 차세대 미용 의료기기인 시너젯 프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두 번째 허가를 획득했다. 회사는 이번 FDA 승인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내 제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캐나다 인증 절차를 병행하여 북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에 논의되던 계약 재가동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텍이 RF(고주파)와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을 결합한 신제품 올리지오 XM을 공개하며 미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기존 브이레이저를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며, 핵심 브랜드인 올리지오를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에스티가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를 앞세워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실러 아시아 퍼시픽과 협력하여 해당 지역 내 제품 공급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 시장 진출은 동아에스티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부문 매출 확대와 기업 가치 상승을 이끌 주요 동력으로 평가된다.
초소형 엑스레이 기술 전문기업 레메디가 미국 의료서비스 그룹인 아메리칸 메디컬 어드미니스트레이터스(AMA)에 자사의 휴대용 엑스레이 및 초음파 장비 공급을 확정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메디는 미국 현지 의료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북미 의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향후 AI 기반 원격 판독 솔루션 등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