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그룹 채권 급락과 크레딧 경색
중앙그룹 계열의 기업회생절차와 JTBC 유동화 차입금 디폴트 이슈로 관련 채권 가격이 급락하며 투자자 불안이 커졌다. 크레딧 스프레드도 확대돼 하반기 A급 회사채까지 조달 여건이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만기 도래 물량이 많아 차환 리스크가 커진 만큼, 크레딧 시장 전반의 경색 가능성이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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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계열의 기업회생절차와 JTBC 유동화 차입금 디폴트 이슈로 관련 채권 가격이 급락하며 투자자 불안이 커졌다. 크레딧 스프레드도 확대돼 하반기 A급 회사채까지 조달 여건이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만기 도래 물량이 많아 차환 리스크가 커진 만큼, 크레딧 시장 전반의 경색 가능성이 부각됐다.
중앙그룹 지주사와 4개 계열사가 기업회생을 신청하며 약 2.8조 원 규모의 차입금이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로 인해 BBB- 등급 무보증 공모채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중앙그룹 발행분들이 투기등급으로 강등되며 시장 자체가 사실상 증발하는 충격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고금리를 노리고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제이알글로벌리츠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며 3200억원 규모의 공모채에서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해 국내 금융기관과 개인 채권투자자에게 피해가 예상됩니다. 증권사 인수단을 거쳐 리테일 시장으로 채권이 유통되면서 불완전판매 논란이 확산될 조짐입니다. 투자 위험 고지 여부와 증권사의 책임론이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금리 상승으로 국고채 운용에서 대규모 평가손실을 기록했으며, 6월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를 앞두고 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초단기 채무를 상환하지 못해 기업회생을 신청했고, 잔존 부채가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오타 서울2 개발사업은 정상화 궤도에 올랐으나, 금융비용 증가와 사업성 악화 가능성이 남아 있다. 한국거래소는 BDC를 투자주의종목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