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에 따른 거시경제적 부담과 반도체 중심의 투자 쏠림 현상, 노바티스의 임상 실패 악재가 맞물리며 바이오 ETF 수익률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UNICORN K바이오액티브를 비롯한 다수의 바이오 관련 ETF가 수익률 하위권을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금리 추이와 주요 바이오 기업의 임상 성과가 섹터 수익률 회복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AI 액티브 ETF 시장에서 메모리 기업 비중이 높은 상품의 수익률이 빅테크 분산 투자 상품보다 낮게 나타나며 수익률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변동성 장세 속에서 리스크 관리를 위해 AI 인프라 분산 ETF를 활용하거나, 장기적 관점에서 메모리 ETF의 저가 매수 전략을 제안한다. 산업 성장 단계에 따른 적절한 매도 시점과 대응 전략 수립이 수익률 제고의 핵심이다.
최근 출시된 피지컬 AI 관련 ETF들이 주요 편입 종목의 주가 하락과 환율 영향으로 인해 한 달간 10%대 수익률 하락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관련 종목들의 동반 약세가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 확대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단기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피지컬 AI 산업의 중장기적인 성장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7월 국내 상장 ETF 중 78.3%에 달하는 891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순자산총액은 전월 대비 77조 9,000억 원 감소한 434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 반도체주의 급락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금융당국의 레버리지 ETF 투자요건 강화가 시장 위축의 핵심 원인으로 작용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전반적인 폭락이 더해지며 ETF 시장 전반의 수익률 부진과 자금 유출이 심화된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