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2% 넘게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에 매도세가 집중되며 지수 하락폭을 키웠으며, 일부 고수 투자자들의 개별 종목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 향후 발표될 미국 고용 지표와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 결과가 시장 방향성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로 꼽힌다.
미래에셋증권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이 파마리서치, 삼양식품, 두산에너빌리티를 집중적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등 반도체와 배터리 관련주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순매도 상위에 올랐다. 이는 반도체 업종의 불확실성을 피해 의료기기, 음식료, 에너지 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흐름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반도체 대형주를 약 3조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또한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 팔란티어,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AI 기술주와 SOXL ETF에 대한 매도세도 이어지고 있다. 개별 AI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해 S&P500 등 대표지수 상품으로 투자 수요가 분산되는 양상이다.
고금리 우려가 AI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는 상황에서 오는 26일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증시의 결정적인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특히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AI 인프라 금융플랫폼 등 자체 생태계 구축의 구체적인 내용과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관련 부품 및 장비 기업으로 이어지는 낙수효과 발생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란 사태 장기화에 따른 유가 상승과 고금리 환경의 지속이 경기 둔화 및 기업 실적 악화로 이어지며 하반기 증시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의 하향 조정 가능성과 더불어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향후 개최될 잭슨홀 미팅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결과가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반도체 업종의 시장 주도력이 점차 약화되고 수급이 타 업종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오는 26일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에 미칠 영향이 핵심 변수로 분석됩니다. 이와 함께 오스코텍의 신약 개발 로드맵 등 개별 기업의 성장 전략을 통한 투자 접근이 강조됩니다.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6.97% 급등하며 강세로 마감했다. 특히 알테오젠은 블랙록의 지분 확대 소식과 호실적 발표가 맞물리며 14.10% 급등해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에코프로 8.72%, 에코프로비엠 7.29% 상승을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주성엔지니어링 등 주요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스페이스X의 2분기 호실적 발표가 우주항공 ETF의 강세를 견인했으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 영향으로 바이오 ETF에도 자금이 대거 유입되었습니다. 반면 중국 창신메모리의 IPO 성공 등 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 우려가 제기되며 반도체 ETF는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섹터별 개별 재료에 따라 ETF 시장의 자금 흐름이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입니다.
AI 투자 피크아웃 우려와 미국 반도체주 급락세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국내 시장 변동성에 피로감을 느끼고 미국 지수 추종 ETF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 반면, 대규모 AI 관련 협력 발표 등 중장기 모멘텀을 바탕으로 반도체 업종의 향후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코스피 지수가 6700에서 7600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며, AI 자본지출 우려 해소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 상향을 상승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시장의 주요 관심사는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하이퍼스케일러 및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집중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