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으로 고급 윤활기유 공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3배 이상 급등했고, SK엔무브가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함께 높이며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SK엔무브는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파일럿 플랜트에서 반응·분리 설비 10기를 가동해 윤활기유 시제품을 생산하고, 30여 년간 원료 분석과 엔진 테스트 등 반복적인 연구개발로 고급 윤활기유 품질을 검증해 왔다. 고급 윤활기유 가격과 공급 상황이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다.
경기도가 이천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방류수가 유입되는 죽당천을 8월 26일과 9월 2·3일 세 차례 조사한 결과 염소이온과 황산이온 농도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농업용수 권고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정부에 관련 수질 자체 기준 설정을 건의하고, 용인 SK하이닉스 방류수가 안성 고삼저수지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와 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글로벌 구독 플랫폼 기업 뱅고와 AI·콘텐츠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구독 플랫폼 유독에 해외 AI 서비스를 순차 도입한다. 첫 성과로 11월 영상 편집 AI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후 생성형 AI와 생산성 AI로 확대한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해외 AI 서비스를 유독에서 골라 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LG유니참이 옷이나 신발을 벗지 않고도 교체할 수 있는 팬티형 생리대 '쏘피 이지 웨어팬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허리밴드 양옆에 떼었다 다시 붙일 수 있는 '이지 탭'을 적용한 국내 최초 탭형 팬티형 생리대로, 외출이나 야외 활동 중에도 하의를 벗지 않고 제품을 교체할 수 있다. LG유니참은 이지 탭 기술로 팬티형 생리대 사용 시 겪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가성비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제품 경쟁력과 고객 가치를 앞세운 주류 브랜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현대차 미국 딜러협회는 제품 경쟁력과 고객 가치를 핵심 축으로 내세우며 브랜드 위상 제고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 상승이 실제 판매 확대와 가격 경쟁력으로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다.
기아가 2026년 3분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내수 14만대를 판매하며 현대자동차를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8년 기아가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된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내수 판매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이번 순위 역전으로 기아와 현대자동차의 내수 시장점유율과 판매 실적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웹케시가 고객 대상 인공지능(AI) 적용에 앞서 내부에서 인공지능 전환(AX) 혁신을 먼저 추진하고, 내부에서 검증한 AX 역량을 고객사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조은미 웹케시 그룹 성장전략센터장은 내부에서 먼저 AX를 실행해 검증한 뒤 고객 지원에 나서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웹케시는 이 같은 내부 검증 기반 AX 역량을 앞세워 고객의 생산성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웅진씽크빅이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의 독서 수준과 취향에 맞춰 책과 활동을 추천하는 독서 플랫폼 'KRS(Korea Reading System)'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학습자별 독서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웅진씽크빅은 기존 교육 사업에 이 독서 플랫폼을 더해 유·초등 대상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한다.
KT의 일본 현지법인 KT재팬이 일본 장기 체류 예정인 국내 고객을 겨냥해 알뜰폰 서비스 '티티 모바일'을 출시했다. 출국 전 여권만으로 일본 전화번호를 한국어로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현지 통신 가입 절차 부담을 줄인 것이 강점이다. KT는 일본에 체류하는 국내 이용자 수요를 겨냥해 알뜰폰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외국산 새우를 국내산으로 속여 광고·판매한 혐의로 법인과 실무진이 재판에 넘겨졌다. 최근 4년간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건수는 1만4,000건에 육박했고, 이번 사안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강화될 경우 외식·유통업계의 컴플라이언스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