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이 16조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가격 담합 의혹과 관련해 LG화학, OCI, PKC 등 6개 업체와 임직원 37~43명을 재판에 넘겼다. 특히 LG화학과 PKC 소속 임원 2명은 구속 기소되었으며, OCI 대표 등 고위급 임직원들은 불구속 상태로 기소되었다.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따른 대규모 과징금 부과 및 법적 리스크가 향후 기업 경영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의 전체 매출에서 우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50% 미만으로 하락하며 제품 포트폴리오의 체질 개선이 진행 중이다. 기존 주력 사업이었던 분유의 매출 감소세를 2022년 출시한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의 성장세가 상쇄하며 매출 공백을 메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통적인 유제품 중심 구조에서 고부가가치 건강 기능성 음료 중심으로 사업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삼성중공업과 HD현대중공업이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하거나 잠정 합의하며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한화오션은 현재 매일 교섭을 이어가고 있으나, 하청지회의 고공농성이 변수로 작용하며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조선업계 전반의 인건비 확정 여부는 향후 각 사의 영업이익률 및 비용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디앤디플랫폼리츠가 세미콜론문래 매각을 통해 확보한 약 2,130억 원의 투자 원금을 재배치하며 자본 구조 최적화를 추진한다. 지난달 565억 원을 추가 투입해 수송리츠 지분을 46%까지 확대했으며, 잔여 자금 520억 원은 연 6% 금리의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종근당, 바이오에프디엔씨, 듀켐바이오가 시흥 배곧지구를 바이오 R&D 및 기업 집적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지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의향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기업들은 연구용지 확보를 통해 향후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충하고 바이오 신사업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1~7월 미국 시장 내 비비고 김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성장했다고 밝혔다. 현지 유통망 확대를 통해 판매 점포 수를 기존 1,924개에서 4,734개로 대폭 늘렸으며, 크로거와 앨버트슨스 등 주요 대형 유통 채널 입점을 통해 메인스트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비비고 김밥을 미국 내 일상식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마케팅과 판로 확대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