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AI 투자 확대, 글로벌 반도체 업황 개선, 메모리 슈퍼사이클 기대 등으로 이틀 새 두 자릿수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가 집중되었고, 글로벌 IB들은 조정 마무리와 함께 두 종목의 목표주가 상향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S&P 등 국제 신용평가사도 삼성전자의 메모리·파운드리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 AI 인프라 확장과 HBM4 기술 등의 강점이 반영될 전망입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이란 무력 충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SK이터닉스는 한 달 사이 54% 이상 상승했다. 상승 배경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 활성화 기대와 KKR과의 협업 소식, 그리고 회사의 ESS·태양광 개발·운영 역량이다. 다만,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올해 주요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40~50% 가까이 급락하자 증권사들은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하락과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해 주요 엔터주들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낮췄다. 다만 대형 아티스트들의 컴백과 월드투어, 신인 그룹 데뷔 등이 예정된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으로 업황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이 우세하다.
유진투자증권이 빅웨이브로보틱스의 IPO 대표주관을 맡았으나, 금융당국의 잇단 정정 요구와 공모가 하향 조정 등으로 내부 기업가치 산정과 검증 역량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유진투자증권은 IPO 조직을 확대한 가운데, 앞으로 실질적 리더십과 신뢰 회복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신영증권은 미국의 인센티브 정책 확대와 관세 환급 효과, 소형 배터리와 ESS 매출 증가 등 요인으로 삼성SDI가 7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유럽 시장 회복과 생산 능력 확대로 추가 개선이 기대되지만, 전기차 배터리 매출 비중은 다소 줄어들고 있습니다.
HLB제넥스의 진양곤 의장과 김도연 대표가 주가 하락기에 자사주를 장내 매수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회사는 반도체용 효소 공급 확대와 바이오소재 및 신약 개발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근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상승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가비아는 중복상장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맥쿼리자산운용과 협력하여 모회사 상장폐지를 목표로 공개매수를 진행합니다. 이번 사례는 모회사가 비상장화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나, 일부 행동주의 펀드들은 매수 가격과 절차의 공정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9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개매수의 성패가 향후 지배구조 개편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