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재개했던 동아지질 매각 절차가 싱가포르 해외공사의 원가 관련 이슈로 인해 다시 중단되었다. 기업 가치 산정의 핵심인 원가 문제가 불거지며 매각 프로세스에 차질이 빚어졌으며, 이에 따라 매각 주관사인 KB증권의 책임론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향후 원가 이슈 해결 여부와 매각 재개 시점이 동아지질의 지배구조 및 기업 가치 변동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중앙그룹 채권 투자자 변호인단이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및 신용평가사를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에 추가 검사를 요청했다. 변호인단은 계열사 간 대여금 폭증과 같은 재무적 위험 요소가 실사 과정에서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또한 금융사들이 부실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이를 방조했을 의혹이 있다며 금융당국의 엄정한 조사를 요구했다.
KB증권은 2016년 통합법인 출범 이후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퇴임한 대표이사 전원을 공시상 임기 만료 시점에 맞춰 교체하는 운영 방식을 취해왔다. 특히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중징계를 받은 박정림 전 사장의 경우에도 중도 해임 없이 예정된 임기를 모두 마친 사례가 확인됐다. 이는 경영진의 리스크 발생 시에도 임기 보장을 우선시하는 기업 지배구조의 특성을 보여준다.
삼성증권은 기아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유럽 시장의 중국 업체 대응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목표 주가를 24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KB증권 역시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AI 메모리 수요 전망을 두고 상이한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다. KB증권은 AI 수요 지속을 근거로 높은 목표가와 매수 의견을 제시한 반면, BNK투자증권은 AI 인프라 투자 둔화와 수요 감소를 이유로 보수적인 목표가와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러한 의견 차이는 투자자들 사이에 혼란을 야기하고, 반도체 사이클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인다. 투자자는 제시된 목표보다 근본적인 가정과 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