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나는 DNA 염기서열 분석 비용을 1억 달러에서 200달러로 대폭 절감하며 80% 시장 점유율을 기록, 대장주 입지를 강화했다. 오는 21일 S&P500 재편입을 앞두고 모더나 등 신약 수요 증가에 힘입어 주가가 올해 66% 상승하고 시가총액 330억 달러로 성장했다. 이번 S&P500 편입은 바이오 섹터의 투자 수요를 반영하며, 경쟁사 MGI 테크 및 써모피셔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종목분석
긍정
모더나, 범용 암백신 mRNA-4359 개발 및 임상 2상 결과 발표 추진
모더나가 여러 환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범용 암백신 mRNA-4359를 개발 중이며, 올해 안에 흑색종과 비소세포폐암 대상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노로바이러스 백신과 인비보 CAR-T 치료제 연구를 병행하며 mRNA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장해 차세대 치료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CG인바이츠는 모더나와 머크의 개인맞춤형 mRNA 항암치료제 글로벌 3상 성과가 부각되면서 주가 상승폭을 확대했다. 휴온스글로벌은 당초 추진했던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합병 계획을 전면 철회하며 기업 지배구조에 변화를 주었다. 제약 업계 내 개별 기업들의 기술적 성과와 공급 계약, 지배구조 변동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mRNA 암 백신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알테오젠의 키트루다 피하주사(SC) 제형이 가진 전략적 가치와 활용도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폐암 병용 요법 확대 가능성과 추가적인 기술수출 및 임상 모멘텀이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모더나의 암 백신 임상 추진 상황 속에서도 키트루다SC의 핵심적 역할이 지속될 전망이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이 유지되었다.
머크가 모더나와 공동 개발한 mRNA 암 치료제의 임상 3상 성공과 경구용 PCSK9 억제제 립펜드라의 FDA 승인에 힘입어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이에 따라 머크의 목표주가를 17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알테오젠의 기술을 도입한 키트루다의 SC 제형 전환을 통해 특허 만료에 따른 매출 공백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