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 위기 기업, 기관 매수로 시가총액 500억 돌파
한성기업과 모나미는 상장폐지 위험 속에서 기관 및 기타법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두 기업 모두 시가총액이 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상장폐지 요건 강화에 대응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유사한 중소형 종목들의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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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기업과 모나미는 상장폐지 위험 속에서 기관 및 기타법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두 기업 모두 시가총액이 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상장폐지 요건 강화에 대응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유사한 중소형 종목들의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다.
CJ ENM은 티빙 성장에도 불구하고 TV 광고 부진과 콘텐츠 사업 회복 지연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증권은 디지털 사업 성장성을 인정하면서도 전통 미디어 플랫폼 부진이 발목을 잡는다고 판단, 목표주가를 4만 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주가 상승세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전력 인프라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가온전선·대한전선·LS일렉트릭·LS·HD현대일렉트릭 등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수주와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전력망 확충 정책과 데이터센터 건설에 따른 전력망 부족 우려가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의 이익 체력이 개선되고 PBR이 0.8배대로 저평가됐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 호조와 비은행 계열사 강화가 수익성 개선과 추가 환원 여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4.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은행주 상승 여력이 크다고 평가한다.
중국 로봇 부품업체 유니트리가 이달 말 IPO 승인을 받아 7~8월 상장이 예상된다. 조달한 42억 위안은 휴머노이드 로봇 모델·본체·신제품 개발 및 제조 기지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고마진·저가 전략이 기존 로봇 제조 기업의 경쟁력을 낮추며, 부품 체인 리레이팅과 관련 주식 모멘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 수준에 가까워졌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증권가에서는 실적 둔화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외국인 투자자 이탈과 환율 상승 등의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로보틱스 사업을 새로운 밸류에이션 요인으로 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
테슬라는 한국 시장에서 모델 3와 모델 Y 일부 차종의 가격을 인상했으며, 이는 정부의 EV 구매 보조금 유지 결정과 맞물렸다. 동시에 5년 이상 된 모델 3·Y에 적용 가능한 Full Self‑Driving v14 Lite를 출시해 가격 상승 효과를 상쇄하려 하고 있다. 한국 내 판매량은 올해 1~5월에 전년 대비 251% 급증해 강한 수요를 보여준다.
국제유가가 하락했음에도 에쓰오일은 2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웃돌며 주가가 21% 상승했다.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13만~2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고, 윤활기유 부문의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고배당 매력이 부각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모나미는 2023년 영업손실과 상장폐지 위기 속에서도 CEO가 자필 편지로 투자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주가가 하루 만에 25.66% 상승했다. 이를 통해 시가총액이 405억 원으로 회복되었으며, 위기 상황에서도 기업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사례는 투자자 신뢰 회복과 기업 재도약의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SK하이닉스 ADR이 나스닥 상장 첫날 국내 본주보다 16% 높은 가격에 거래돼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SK하이닉스는 내년 메모리 공급이 사상 최악이 될 것이라며 공급 부족이 2030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3nm 공정 확보와 텍사스 신규 공장 가동을 통해 TSMC와의 파운드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빅테크 고객 확보 기대감이 높다.